더따오의 새 서비스 ‘소년더따오’, 성공할수 밖에 없는 이유

중국의 유료지식서비스가 발전한데는 루어전위(罗振宇)라는 한 개인의 역량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매일 그가 책을 읽고 인사이트를 정리해주는 논리사유(罗辑思维)에서 시작한 지식공유 서비스는 대량의 도서 판매를 이끌었고 많은 팬을 확보했다. 사람이 모이고 팬이 생기자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지게 되고 2016년에는 더따오라는 앱이 만들어졌으며 본격적인 유료지식서비스가 시작됐다.

루어전위

더따오의 유료지식서비스는 루어전위 개인의 브랜드가 90%이상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더따오는 이후 급속도로 발전했다. 루어전위는 더따오에서 자신의 브랜드 비중을 줄이고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더 많은 지식인들을 영입했다. 중국에서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우쥔(吴军)、완웨이강(万维刚) 시옹이(熊逸), 쉐자오펑(薛兆丰), 리샹(李翔)이 더따오에서 강의를 개설했다. 2017년 6월 기준 81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DAU는 66만을 돌파했다. 특히 이들 사용자는 지식 유료화에 대한 기본적 개념을 가지고 있으며 좋은 컨텐츠에 대해 돈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사람들이다. 특히 리샹(李翔)의 ‘상업인사이트’는
강의 개설 3개월만에 7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했으며 영업이익은 1400만위안에 달했다. 리사오라이(李笑来)의 ‘돈에서 자유로워 지는 길’은 강의 개설 1개월만에 6만명의 구독자 1000만위안의 수익을, 쉐자오펑 교수의 경제학강의는 2018년 3월 기준 25만명의 구독자를 돌파했으며 수익은 5000만위안에 달한다.

성장을 거듭하던 더따오는 올해 더 많은 지식인들을 영입했다. 그러나 최근 영입한 지식인들은 현재 지식인들과의 수준차이가 있어 일부에서는 더따오가 성장동력을 잃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소년더따오 영입한 지식인

하지만 더따오는 새로운 수익통로를 다시 만들고 있다. 바로 바로 6~18세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소년 더따오(少年得到)’다. 최근에 51talk、vipjr、쉬에빠쥔(学霸君) 등 성인교육 플랫폼들도 모두 이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성인 유료시장이 점점 포화상태에 가까워지자 지불 타깃을 바꾼 것이다.

특히 더따오의 사용자는 상당수가 25~35세이며 45%가 가장이다.

이들 자녀들이 소년 더따오의 대상자들이어서 더따오의 충성고객은 바로 소년 더따오의 충성고객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성인시장에서 성공한 더따오가 다시 유아청소년 지식서비스 시장에서도 승기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