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페이, 슝안신구에 블록체인 부동산 플랫폼 내놔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블록체인을 이용한 부동산 임대사이트가 슝안신구(雄安新区)에서 나왔다. 현재 사이트를 공개한지 1개월이 지났으며 정부 주도의 통일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부동산 소유자와 임대하려는자의 정보와 임대 매물 정보를 모두 볼 수 있다. 임대차 계약서도 블록체인을 통해 쓸 수 있다.

이를 주도한 슝안신구관리위원회는 가장 선진적인 암호 시스템으로 보안에도 철저하게 신경을 써 개인 정보 유출방지에 가장 많은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중국 슝안신구관리위원회는 슝안신구 주택정책에 관한 발표를 하면서 부동산 관련 정보는 블록체인을 통해 움직이게 할 것이라는 뜻을 분명히 했으며 ‘개인데이터장부시스템”슝안부동산임대데이터관리 시스템”데이터신용응용시스템’ 3가지를 가장 중점적으로 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알리파이낸셜은 슝안신구와 기초 설비, 환경, 산업, AI기술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시스템은 중국건설은행(建设银行)과 리엔지아(链家), 알리파이낸셜 등이 함께 만들었다고 알려졌다.

그 중 알리파이낸셜은 블록체인 기술을, 리엔지아와 중국건설은행은 부동산과 신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7년 10월 알리파이낸셜 펑이제(彭翼捷) 부사장이 주도했으며 당시 슝안신구에 대해 ” 이곳은 스마트 도시로 블록페인 기술을 구현하기 가장 좋은 토양”이라고 말했다.

이후 알리바바와 알리파이낸셜은 슝안신구에서 디지털블록체인기초설계플랫폼을 만들기로 했고 가장 먼저 부동산 임대플랫폼을 블록체인으로 구현했다. 건설은행은 슝안신구에 가장 먼저 들어간 중국은행이며 리엔지아는 허베이 지역이 부동산 정보를 가장 많이 보유한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