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육, 3년내 온오프라인 통합 시작

중국 교육시장이 3년안에 온오프라인 통합과 더불어 고급브랜드들이 생겨나게 되고 콘텐츠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인터넷 교육시장의 수익은 지난 2016년 기준으로 1601억5000만 위안(약 26조6000억 원)을 넘어섰는데 4분기 기준 481억6000만 위안으로(약 8조191억 원) 전분기 대비 1.8% 성장했으며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2014년 3분기와 2016년 4분기 사이의 중국 인터넷 교육 시장의 수익(표)

지난 7년간의 전체 분위기를 봐도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오프라인과 비교했을때는 여전히 규모가 낮은 편이다.

하지만 앞으로 3년내에 온오프라인이 통합되고 관련 라이브 앱들이 나올 전망이다. 좋은 교육자원들이 학습자를 통합하면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중국의 인터넷 교육 시장의 연간 수익(표)

 

앞으로의 추세는 다음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고급브랜드들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BAT) 같은 인터넷 거두들이 본인들이 본래 가지고 있던 리소스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통적 교육기업에 투자해 온라인 교육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거대기업 배경이 있는 것 외에 탄탄한 기술력을 가진 브이아이피에이비씨(VIPABC)들이 브랜드화돼 성장하고 있다. 서비스 중 청소년을 위한 VIPABC English가 대표적이다. ‘토플 기초’와 ‘토플 초급’로 구성돼 있는데, 점차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온라인 교육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둘째는 온오프라인의 통합이다. 중국에서는 아직 오프라인 교육이 더 익숙하지만 인터넷의 영향력이 더 커지고 있다. 특히  새로운 학습 스타일과 기존 경험간의 중간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오프라인 기업들인 온라인 학습방법을 온라인 기업들은 교육콘텐츠의 오프라인 활용방법을 도입하고 있다.

셋째, 콘텐츠가 주요 경쟁력이다. 인터넷 교육은 시간과 공간의 제한이 없으며 대부분의 사용자가 학습자다. 그래서 제품 디자인보다는 콘텐츠가 더 중요하다.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 교육효과, 대중들의 반응이 핵심 키워드다. 때문에 사용자 개인의 요구에 맞춤화된 온라인 1:1 수업과 유학전문1:1 수업을 플랫폼에 도입하기 위한노력을 하고 있다.

넷째, 새로운 기술혁신이 교육시장의 성장을 돕고 있다. 빅데이터의 수집과 처리기술의 꾸준한 발전은 인터넷 교육시장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인공지능 같은 기술 역시 점차 교육 서비스와 통합되고 있다. 모바일 교육 앱의 인기 역시 많다. 쭤예방(作业帮)은 2016년 11월 기준 월 활성 사용자(MAU)의 수가 2473만 명에 달하면서 교육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샤오위엔소우티(小猿搜题)는 MAU 913만 명으로 2위를, 17쭤예(17作业)는 866만 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