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슝안특구, 중국 정부의 미래 청사진

슝안특구. source: 36kr.com

[왕핑핑] 관젠츠: 슝안

슝안신취는 중국 수도인 베이징에서 남쪽으로 100km 떨어진, 비교적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10~20년후에는 인구 1000만 명이 넘는 초대형 경제특구가 될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왜 하필 슝안일까? 학교, IT기업,국유기업 및 베이징 2200만 인구중 500만 명만 이곳으로 옮겨온다고 하면 상상이 되나? 슝안특구 소식이 각종 미디어에서 보도된 직후, 정부는 부동산 매매 금지를 발표했지만, 베이징에서는 부동산 매물이 쏟아지는 중이다. 그리고 돈가방을 든 사람들은 슝안으로 몰려들고 있다.

그게 전부는 아니다. 슝안특구의 의미는 단순히 부동산에만 있지 않다. 세 가지 정도의 목적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첫째, ‘선전경제특구’ ‘상하이 푸동 경제 특구’ 등 해안가가 아닌 내륙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 중국의 돈은 해안가에 집중돼 있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제는 내륙으로 초점이 옮겨지면서 부의 순환을 일으키려는 실험의 첫 시작점이다.

둘째, ‘스마트 녹색 도시’의 실험을 통해 새로운 도시의 전형을 만들것이다.

셋째, 국가 전략으로 움직이고 있는 징진지(京津冀; 베이징, 텐진, 허베이 3개 지역을 뜻함) 모델의 핵심 지역으로 만들며, 비 행정 기능인 교육과 과학연구, 비금융산업등의 질서있는 분산을 통해 국가전체의 균형있는 발전을 꾀하게 될 것이다.

정부는 슝안특구 모델을 성공시켜야만 한다. 그래야 미래 중국의 균형있는 발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수 있을것이다. 과연 중국의 격변 속 한국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은 어디에 있을까.


北京南100公里的地方,未来10–20年要有一个人口在1000万以上的超大型经济特区,这就是雄安新区,为什么会是雄安?现北京人口约2200万,假如高校、科研企业、央企国企总部等都迁移,至少会有500万人要离开,这将意味着什么?据媒体报道信息一公布,北京出现了卖房潮,北京高房价泡沫是否将破灭?随着政策的推出,资本会不会大量的涌入雄安?炒房和人口的聚集会把雄安变成第二个“北京”吗?这到底是不是中国启动经济 “ 内循环 ” 的标志?特别,雄安新区在4月1日公布,然而2.3.4就是中国法定的节假日,在公布时间上是否也有文章在?

从地理位置上看雄安处于中国内陆地区,不同于深圳经济特区(1980年成立)和上海浦东新区(1990年成立)处在沿海地段。雄安新区将不同于原有的城市建设思维,会被打造成一个全新的“绿色智慧”新城,除了集中疏解北京非首都功能(教育、科研、非金融商业等等),探索人口经济密集地区优化开发新模式,调整优化京津冀城市布局和空间结构,培育创新驱动发展新引擎起着重大意义。它的建设经验可复制嫁接到其他内陆区域,对于过去几十年过度开发遗留下来的”城市病“、环境等问题都将提供可参照的解决方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