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가져올 문제…그리고 해결책

오늘은 간단하지만 고민해봐야 할 문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인공지능이 가져올 사회에 대해 한번쯤은 생각해봐야 할 문제 4가지…그리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입니다.


중국 칭화대 공상관리학원 원장 쉐에란이 최근 한 세미나에서 발표한 내용을 요약했습니다. 개인의 사견이지만 읽을만하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우리가 모두 알다시피 1차 산업혁명은 증기기기의 광범위한 사용, 2차는 전기시대의 도래, 3차는 반도체 정보의 시대였다. 이 혁명은 모두 역사에 원인이 있었고 중국은 사실 이 혁명에 참여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은 미국 등 선진국과 함께 중국도 한 발을 들여놨다. 기술발전은 좋다. 하지만 여기에도 주의할 점이 있다.

우선, 경재활동과 경제성장간의 영향관계다. 산업혁명과 경제발전간에 패러독스. 우선 생산률에 대한것이다.

신 기술의 발전이 생산률의 성장을 가져오지는 않는다. 미국의 예를 들어보면 미국의 노동생산율은 1947~1983년과 2000~2007년 두 기간동안에 각각 2.8%와 2.6%의 성장을 보였다. 그리고 2007년~2014년까지 과학기술이 생활에 전면적으로 침투했던 시기의 노동생산률은 평균 1.3%에 지나지 않았다.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제4차 산업혁명의 많은 기술들은 대부분 플랫폼 기술들이기 때문에 창조적 가치가 ‘무료’이다. 시장의 교역을 반영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나더 예를 들어보면 ‘창조성괴멸’이라는 것이 있다. 신 기술은 사회적 공익을 가져다 주지만 옛날 산업들이 사라지게 하는 경우도 있다. 전력으로 움직이는 자동차는 증기기관차를 사라지게했고 디지털카메라가 필름형 카메라를 사라지게 한 것이 바로 그 예다.

이런 창조성괴멸 중 일부는 소수 기업에는 이익을 가져다 주지만 전체 산업에 주는 이익이 크지 않다. 금융영역에서 관리감독을 완화시키면서 소수 금융기업들은 큰 이익을 얻었지만 전체 금융시장에 가져오는 리스크또한 만만치 않았다. 스마트폰이 보편화 되면서 SNS영역이 크게 부각됐고 스마트폰의 SNS를 통해 게임 영역이 발전하면서 청소년들의 깊은 사고를 막고 있으며 이것은 인류 생산성 진보에 영향을 끼칠수 있다.

두번째는 우리도 자주 우려하는 것. 직업이 사라지는 현상이다. 미국을 기준으로 하면 2010년 미국의 모든 직업중 반 이상은 10년이나 20년 후에 기계나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있는 것들이다.

그중 상당수는 지금 고임금의 화이트칼라들이 하고 있는 일이다. 예를 들면 법률조수, 부동산 평가원 등등. 미래에는 아마 임시직만 가득할 것이고 전통적 의미의 안정적인 직업이란 것은 존재하지 않을지 모른다.

세번째는 사회공정 혹은 윤리도덕, 사회규범과의 충돌이다. 예를 들어 대량의 중등 기술자들은 대체될 수있고 소수의 고기술 숙련자들의 임금은 더 높아지게 될 것이다. 중등 기술자들이 직업전선에 살아남아 있더라도 수입차는 극명하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윤리적인 문제도 발생한다. 태어나는 아이의 유전자를 조작할수 있게 되거나 수명을 늘일 수 있다거나 기억을 취사 선택할 수 있다거나… 이런 세상이 만들어질때의 혼란이다. 최근 뉴욕타임즈의 실험에서는 기계가 쓴 기사와 기자가 쓴 기사를 90%의 사람들이 구분하지 못했다. 만약 나중에 기계가 수려한 문장이나 시를 써낸다거나 그림을 그려낼 수 있다면 이것은 인간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다.

마지막 하나는 관리의 문제다. 정부는 시장에 대한 감독을 하기가 더 힘들어질 것이다. 정부가 제도를 바꾸는 것은 느리고 (중국의 경우는 더 느림) 기술은 빠르게 발전한다면 … SNS가 발전하면서 사람들은 정부보다 더 빨리 정보를 얻게되고 그렇게 된다면 과연 정부가 국가를 관리하고 비상시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할까. 또 우리가 가진 개인 정보나 데이터들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이런 도전들을 어떻게 대응해야할까. 몇가지를 지적하고 싶다.

우선 사회를 예측하는 연구를 강화해야 한다. 사회에 대한 영향관계를 고려한 다음 기술에 대한 선택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 다음은 혁신의 창조와 혁신의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예전에는 창조를 하고 나중에관리를 했는데 이렇게 되면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혁신을 창조하고 그것을 관리하는 것까지 동시에 두고 혁신창조를 지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