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홍식 타오바오몰 ‘모구지에’ VS 여자의 마음을 잘 아는 인스타그램 ‘샤오홍슈


오늘은 컨텐츠 기반의 전자상거래 모델을 가지고 있는 모구지에와 샤오홍슈 두 플랫폼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왜 컨텐츠 기반의 전자상거래가 유행하는지부터…

첫째, 잘 써진 컨텐츠는 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공유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를 유도할 수 있도록 내 팬을 만들 수 있습니다.

둘째, 팬을 모으게 되면 장기적으로 물건을 하나 광고하는데 있어 광고비의 원가 절감이 가능하겠죠.

셋째, 고객들과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SNS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상품 소식을 지속적으로 전할 수 있는 강점이 있죠.

이것 외에도 지속적으로 한다면 제품뿐 아니라 기업 브랜딩도 가능하고 등등,, 셀수 없이 많은 좋은 점이 있습니다.

오늘 비교할 모구지에와 샤오홍슈는 모두 컨텐츠 기반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입니다.

그렇다면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우선 한번 이렇게 읽고 각 부분에 대해 자세하게 파 봅시다.

우선 모구지에와 샤오홍슈 사용자 분석부터 가볍게 가 보죠.


: 파란색은 모구지에, 녹색은 샤오홍슈로 둘다 20~29세에 가장 많은 분포를 하고 있고 19세 이하는 모구지에가 더 많은 편입니다.


:남녀 분포에서도 둘 다 여성이 조금 더 많게 나타나는 군요.

다음은 상품 판매 프로세스입니다.

우선 고객이 사고자 하는 목표상품이 있을때와 없을때를 구분해봤습니다.


그리고 이건 모구지에와 샤오홍슈의 상품 판매 프로세스입니다.

모구지에의 상품 판매 프로세스


샤오홍슈의 상품판매 프로세스


##상품 구매 경로는 거의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다면 모구지에는 즉시 구매버튼이 있어서 사용자가 바로 물건을 구매할수 있어서 구매전환율을 올릴 수 있죠.

샤오홍슈의 경우 시간제한 구매가 있는데 이것이 긴박감을 조성해 구매전환율을 높이죠.

모구지에와 샤오홍슈의 구조도도 참고로 올려드립니다…



이제부터 눈을 크게 뜨고 잘 보셔야합니다. 앞은 그냥 워밍업이고…

양 사이트의 주요 기능에 대한 차이입니다.

1) 좋은 상품 추천

모구지에


샤오홍슈


##모구지에는 그냥만 봐도 중간에 기능이 아주 많습니다. 사진 보정도 되고… 이말은 판매사 측면에서는 내 상품을 이쁘게 포장해서 내놓을 수 있지만 고객측면에서는 왜곡된 정보를 얻을수도 있다는 말이죠.

반면 샤오홍슈는 보정같은건 꿈에도 못꾸고 있는 사실 그대로만 올려야 합니다. 내가 쓴 후기도 있는 그대로 아주 자세하게…

또 모구지에는 보다가 바로 상품판매가 가능한 앱들과 연결됩니다만 샤오홍슈는 아닙니다. 후기는 후기로만 보자라는 생각.

2) 주제별 추천과 프로모션

모구지에


샤오홍슈


##모구지에는 왕홍 기반이니 생방송이나 동영상, 사진, 문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품에 대한 정보가 나와있고 주제별 추천 기능도 배너 등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천하죠. 마치 왕홍식 타오바오몰같은 느낌이라고 중국인들은 이야기 하더군요. 모구지에 맨 오른쪽 사진보면 상품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는 창도 있구요.

반면 샤오홍슈는 내용을 좀 더 심도 있게 해서 추천하는 방식이죠. 예를 들어 내가 헤라립스틱 2호를 써봤는데 하얀얼굴에는 이런 느낌이고 노란 얼굴에는 이런느낌이고 검은 얼굴에는 이런느낌이야. 하얀얼굴에는 2호가 맞는데 노란얼굴에는 4호가 더 맞을 것 같아. 4호에 다시 발라보니 이런 느낌이네… 등등 사진과 글로 상세한 추천이 이뤄지죠. 인스타그램같이…

3) 기본 기능 비교

모구지에의 경우 기본 기능이 엄청 많습니다. 모구지에는 플랫폼 역할만 하고 많은 왕홍들이 나와서 상품을 파니까… 우선 상품이 정말 좋은지에 대해 모구지에측에서는 100% 확인을 해줄수 없어 클래임을 걸수 있는 기능이나 사적인 대화로 상품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할 수 있는 기능들이 좀 눈에 띕니다.

샤오홍슈의 경우는 자체적으로 검증된 상품만 올리기 때문에 이런 기능은 없어요. 그리고 아주 인기있는 상품이 주로 팔리죠. 태양의 후예에서 송혜교가 발랐던 립스틱이라던지 등등..그래서 개별 상품에 대한 검색기능이 잘 돼 있는것이죠.

자… 이제 결론을 내보자면…

모구지에의 장점은 왕홍이나 유명인이 상품을 설명하고 판매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왕홍을 중심으로 상품 선정- 마케팅- 판매- 고객관리 등을 시스템화 해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타오바오몰처럼 많은 상점이 입점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왕홍이 추천하는 물건에 문제가 생길 경우가 문제가 될 수 있고 사용자 체험면에서는 샤오홍슈보다는 떨어지는 감이 있죠.

샤오홍슈의 경우 사용자 체험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유행하는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행 제품에 대한 여러사람의 사용후기가 들어오기 때문에 이 데이터 양이 방대하죠. 이걸 다시 모아서 분석해서 해당 회사에 제공할 수 있습니다. C2B가 가능한거죠.

샤오홍슈의 단점이라면 상품의 다양성이 없습니다. 사용자가 후기를 남기는 것은 이미 그 상품이 인기가 있다는거죠. 인기 있는 상품의 후기를 남기는 거라 당연히 인기있는 상품만 더 잘팔리겠죠. 그래서 샤오홍슈 사이트를 열면 지금 현재 전 세계에서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아! 하나 더 덧붙이자면…

시스템적으로는 모구지에가 훨씬 잘돼 있고 편하게 돼 있어서 중국인들이 구매하기 편하기 돼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샤오홍슈는 사람, 특히 여자의 마음을 더 잘 읽는 것 같습니다. 해외나가서 명품이나 좋은 물건을 사오면 자랑하고 싶은 여자들의 마음을 만족시켜주죠. 아주 상세하게 사진도 찍고 해서 떡! 하니 사진을 올려놓으면 사람들이 좋다고 페북 좋아요 눌리듯 공감해주면 기분 업되고 또 올리게 되는거죠.

암튼, 진짜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source: 蘑菇街VS小红书:电商之路在何方?(woshipm)